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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오늘의 글: 존나 개큰 인간혐오 발사
보면서 주의하세여





속박과 굴레 어쩌구 .. 밈 잘 몰름






인간혐오가 오고 대략 .. 3년이 더 지난 것 같다
아닌가 2년인가
다정하고 따뜻하게 살자고 마음을 먹었던 때에도 한구석엔 늘 인간혐오가 자리잡고 있었으니 .. 그 기간까지 생각하면 대충 9년 가량을 인간혐오증에 시달린 것 같다

본격적으로 모든 인간들 그니까 불특정다수까지도 패고 싶어서 손이 근질거리고 꼴뵈기 싫었던 기간을 생각하면 2~3년 정도 됐다





지구상의 인간들은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뿌리부터 썩어빠진 씹새끼들과 세상이 그 씹새끼들의 프로파간다로 이루어진 농간 그 자체인 걸 모르고 냅다 동의하는 빠가새끼들
이 둘로 나뉜다

그리고 아주 소수의 의인들.
보통 이런 의인들은 씹새끼와 빠가새끼들의 환장 콜라보를 견디다못해 요절한다


내가 봤을 땐 세계3차대전 진짜로 일어난다
빡쳐서 되는 대로 씨부리는 게 아니라 세상 흐름이 그래요
이전에 있던 역사의 흐름을 생각해보면 .. 걍 여긴 파국을 향해 존나 빨리 달리고 있는 열차 안임
저의 이 발언이 좆같으셔도 사실인 걸 뭐 어쩌겠어요
믿기 싫으면 그냥 제가 불안장애 정신병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런 류의 말을 할 때마다 다들 그래왓어요 ^^






내가 봤을 땐 이게 맞다
대선 이후로 시작된 엄청난 인간 혐오와 .. 속에서 끓어오르는 분노와 .. 글구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생각하면 아득해지는데 나 혼자선 그걸 막을 수 없다는 무력감까지 더해진다

대선이 끝난 뒤에 나는 엄청 떠들었다
이런 게 대통령이 되면 앞으로 이런 일들이 벌어질 거고 그걸 막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이런 게 있다고 ..
그때 들은 말이 불안장애 과대망상증 머 이런 거다

근데 전부 내가 말한 대로 됐잖아 ㅋㅋ


진실이란 건 다수의 관심 안에서 진실로 남을 수 있다
관심이 사그라드는 순간 힘을 잃는다
그러나 나 혼자선 다수가 될 수 없다
이럴 땐 그냥 관심을 끄고 생각하기를 멈추면 된다
어차피 이 세상은 두 부류밖에 없으니까


아 시발 이런 생각하면 또 다 패죽이고 싶어짐
생각 그만해야돼 ㅆㅂ


글고 나보고 시위를 나가보라니 이런 충고하지마
난 이미 열일곱 살이었던 15년도부터 시위 나갔었다니까 ㅋㅋ
세월호 진실 규명 시위랑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위도 나갔고 .. 등등
나한테 뭐라뭐라 가르치려드는 말들 .. 내가 이미 2~3년 전에 존나 목터지게 햇던 말들이닉간 이제와서 뒷북치면서 사람 빡돌게 하지 마시고 꺼져


아씨발또
생각 진짜 그만해야돼








옛날옛적 .. 지우님이 인프피엿던 시절 (지우님 디자인 회사 입사하시고 T 되셧음)
이거 너무 자기 같다고 하셧을 대 먼가 기여워서 웃엇는뎀 ..
난 인프제임





이거 보니까 진심 나같아서 개웃었네 진짜
서비스직 알바할 때 최고조였음
감사합니다 또 오세여~^^ 해놓고 속으로 가다가 차에 치여 뒤져라 씨발럼 이런 생각 개만이한듯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웃겨진짜


않이 글구 인프피 욕하지 마세여
제 친구들 .. 정확히는 이상하게 미술전공 미대 나온 친구들이 전부 인프피임
인스타랑 평소 입고 다니는 옷 스탈 보면 걍 유행의 선두주자 ..
미친 감각의 패피 ..
헤어스탈도 완전 녹색 보라색으로 투톤 염색하고 간지나는 헤어스탈에 패션 아이템 개많이 끼는데 ..

근데 다들 인프피임
(입사 후에 T가 되기도 함)






마자 ..
2023년도에 준비하던 파티는 무산이 됏읍니다
사유: 파티 준비과정에서 친구를 상당히 잃음


내 친구 .. 엿덩 애들과 내 친구들은 다들 나와 일대일 관계엿음
그리고 나는 당시 극심한 스트레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한 뒤 대가리꽃밭이 된 상태엿고 ..
내 친구들은 진짜 리터럴리 찐남미새와 문창과 혹은 국문과의 존나 진보 여성 .. 이 두 부류였음

난 그냥 다들 내 친구니까 파티 열어놓고 불러서 놀라고 하면 알아서들 친해지고 놀겟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햇고 ..
파티를 열기 전 서로서로가 어떤 성향인지 약간씩 알게 해주기 위해 2:1 3:1 이런식으로 만남을 가졋는데 .. .. ..

찐남미새와 대학에서 페미니즘과 밀접한 학문을 다뤗던 친구들은 절대 가까워질 수 없음
... 을 이날 깨닫고 친구들 절반 정도 잃음

어케 찐남미새랑 나랑 친해졋냐고 물으면 머라 답하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예고 사회친구 등등
예전부터 친햇는데 자라오면서 다른 환경을 거치고 남미새가 되거나 .. 분명 진보엿는데 남친이 생기고 남미새가 되거나 하튼 그래요

이런 말 잘 안 하지만 어차피 그 사건으로 친구를 대거 잃엇으니 걍 함
남미새는 보통 거대한 외모정병도 같이 가지고 있고 .. 그 정병을 본인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무의식 중에 그 정병으로 인해 타인의 외모를 판단하고 평가함
그리고 그게 대화를 하는 도중에 드러나게 댐
걔는 본인이 그 말을 하고 스스로 잘못 말한 걸 깨달았을지 .. 아님 여전히 그러고 있는지는 몰라도 존나 씨발 존나!! 무례한 말을 자연스럽게 면전에 대고 뱉엇고 .. 글고 걍 모든 상황이 끗남
외모정병 있는 애들은 그런 애들끼리 모이고 남미새는 남미새들끼리 모이는 게 맞아여 끼리끼리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님

그 이후로 다시는 이런 짓 안 하겟다 다짐함


남미새가 아니더라도 외모정병 있는 사람이랑 가깝게 안 지냅니다
본인들은 다른 사람 외모 평가 안 한다고 생각하는데 대화하다보면 얘가 내 얼굴을 평가했다는 게 존나 티남
내가 예민한 건가 싶어서 친한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티 만이 난다구 그럽니다 본인을 더 사랑하라는 흔해빠진 충고 안 할게요
걍 남들한테 피해 주지 말고 끼리끼리 지내시길 ..






그래요 난 난 꿈이 잇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보진 마셈
난 .. I니까 부담스러우니까




아 이게 마지막 일기라서 할말을 그냥 다 쏟아내고 갈지
아님 대가리에 힘을조금이라도 주는 게 맞는지 쫌 헷갈리네 ..

집에 계속 있으니까 정병 조절이 안 돼서 ㅋㅋ
걍 매일매일이 지들이 뭔데 .. 의 연속임
ㅆ발 진짜 지들이 뭔데







행운의 감자님 ..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습니다 그 전까지 일이 안 생기게 해주세여
그냥 제 계획대로 착착착 이뤄지게 해주십시요 ..
이딴 세상에서 더 살기 싫고 .. 자꾸만 내 모든 것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통제하려드는 이 집안에서 더는 못 살겟습니다 ..

한때는 내가 잘하면 엄빠가 날 인정해줄 거라 생각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바람이엇고 성공해서 잘 살면 날 내버려두겟지 생각햇지만 이 씹새끼들 못한 건 전부 내 탓인데 잘한 건 전부 지들 덕분이라 생각하는 씹새들입니다 ..
그렇게 생각하니까 내 스스로를 망치고 파괴할 때 더 희열이 느껴집니다 .. 제발 제 계획대로 저를 온전히 박살낼 수 있게 해주십시요






나를 안아주는 나애 그로밋
글고 내가 안아주고 시픈 유일한 가나디 .. 그로밋
앙앙앙

환생해서도 울로밋만큼은 데려가고 시픔






아 씨발새끼들 .. 또 스트레스 받게함 ..
제발 나를 여기서 벗어나게 해주십시요 .. .. ..


글고 씨발 내가 과거에 잠깐 팟던 새끼들 ..
충고인지 격려인지 뭐든지 하지 말고 꺼져 진짜 개패고 싶으니까
사이비 따까리짓하면서 그 교리랑 관련된 요소 다 처넣은 어쩌구 세상에 처뿌리고 주가조작에 가까운 부와 명예 누리는 새끼들이 뭔 시혜적으로 굴면서 뭐라 씨부리는 거 .. 진짜 개패고 싶음

상식적으로 생각햇을 대 사이비가 날 도와준다?
측은지심 류의 감정이 아니라 포교가 맞는 거겟져 ㅎㅎ


ㅋㅋ 글고 사실 난 .. 이제 그 산업 자체에 대해 회의적임
헤메코 다른 사람이 해줌 컨셉 회사에서 짜줌
노래 안무 다른 사람이 짜줌
스케줄 매니저가 차 운전해서 이동해줌
작업물에 대한 성과 팬들 갈아서 완성됨
어디 방송에 나가고 어느 광고를 찍고 기타 등등 모든 게 다 그냥 .. 팬들이랑 주변을 착취하며 껍데기 하나를 완성시키는 산업임

다들 자아가 없을 수밖에 없음
자기가 스스로 하는 게 없으니까


글구
요즘 팬덤 분위기 정병이다 다들 미쳣다 .. 라고 하는데 그 분위기 만든 게 누구인지 잘 생각해보세여 ..
순위 올려주겟다고 자기가 듣고 싶은 노래도 못 듣고 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 내내 스밍만 돌리고 앨범 판매량 높여야 한다고 돈 다 털어서 앨범을 nn장씩 사는 게 정상은 아니잖아 솔직히

뭔 광고 하나 찍고 방송 하나 나오고 콘서트 한 번 하면 돈을 억대로 벌어들이는 사람들 커리어 쌓아준다고 팬들이 본인 삶 갈아넣는 게 .. 정상이냐고
누가 누굴 구원하고 누구 덕분에 살 마음이 들었고 이런 것도 난 이젠 걍 다 허상처럼 느껴짐
진짜 그게 좋은 영향을 끼치려면 팬들이 본인들한테 말도 안 되는 돈 쓰고 .. 스밍 뒤지게 돌리고 이런 현상이 개인한테 긍정적인 게 아님을 알 텐데 걍 아가리 묵념하고 오히려 그런 태도를 더 종용하잔음
이제 대중성과는 더 거리가 생기고 나니까 확실하게 이 산업을 받쳐줄 사람들 잡아다가 좀먹으면서 유지하고 잇자늠


외모정병 과소비를 유도하면서 .. 다들 일말의 죄책감조차 느끼지 않는 것 같음
그러면서 마치 본인들이 그 팬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마냥 마치 구원이라도 해주는 것처럼 시혜적으로 구니까 꼴같잖단 겁니다

그래서 예전에도 한 번 말햇지만 난 .. 이 산업이 사이비 종교랑 다를 게 뭐가 있냐는 거임



세상에 날 구원해주는 타인 같은 건 없다 허상에다가 본인 돈 다 쏟아넣고 본인 시간 애정 갈아넣지 마시구 그 돈으로 맛난 거 사드시구 좋은 문화체험 가튼 걸 하세여 본인을 아껴주십시요







하 며칠 뒤면 드디어 이 집을 떠난다
뒤지려면 템빨이 필요햇어여

잘 잇거라 씹새들아 사는 동안 느그 때문에 진짜 좆같앗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너무너무 좆같음
입을 잡아찢어서 얼굴 가죽을 다 벗겨버리고 시퍼요




사과를 할 위인들도 아니지만 사과도 원치 않음
만약 미안하다 ..?
진짜 미안한 게 아닐 거애여 내 감정을 이해할 정도로 똑똑한 인간들이 아님
대가리는 걍 장식 뇌는 우동사리임






오늘 이게 마지막 일기임
투표 때 .. 나만 잘살면된다는 생각으로 좆같이 투표한 새끼들 ..
본인이 멍청한 줄도 모르고 끝끝내 멍청한 새끼들
다들 이 지구에서 영원하길







DALB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