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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MARCH 9 , 2025


할 게 업군
중드도 저번에 보던 거 다 보고 이제 더 볼 것도 업다 ..
심슨도 일주일 내내 봤더니 할 게 업다

할 말이야 뭐 ..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늘 많지만 ..
대체로 스트레스 받는 얘기들이라 글을 쓰다가 때려치는 경우가 많다 ..
스트레스 허용범위를 초과함
이럴 때 보통 산책을 나간다 .. 산책을 나가면서 이너피스를 되찾냐?
딱히 그것도 아님 ..
개빡치는 심정을 기승전결 서론 본론 결론 순서로 정리함


머릿속으로 정리를 다 하고 나면 집에 들어온다
그럼 이제 딱히 내 안에서 밖으로 발설하기가 귀찮아진다
그래요 우리 지구를 위해서 다 죽읍시다
;)





슨스 플텍 걸어놓고 이런 말밖에 안 함
까딱하면 남영동으로 붙잡혀가겟지







내가 다니던 중학교 다녀왓음
없던 게 많이 생겻도라

나 중딩 때 친구들도 .. 이제 완전히 다들 독립하고 도시로 갔다
명절 때에도 여긴 잘 안 내려온다
애들 만나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 너무 오래 시골에 살아서 그런가 .. 도시는 나랑 좀 안 맞는 것 같아 ㅋㅋ 근데 그렇다고 (지금 여기 시골)엔 안 가고 싶고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시골 동네로 가서 조용히 살고 싶어. ”

이 얘기 진심 .. 중딩 때 애들 만나면 다들 이 얘기를 함
근데 나도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시골에 살면 한적하고 조을 것 같다고 생각하겟지만 ..
진짜 찐찐 시골은 걍 내가 숨만 쉬어도 그게 온동네에 소문이 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애들이랑 서로 얘기한 거 서로 만난 거 가족들한테도 얘기 안 함
시골 어른들의 안줏거리가 되는 거 썩 유쾌하지 않아요





돌계단임 ..
여기서 멀리뛰기를 하던 칭구들이 잇엇죠 ..


이곳의 장점 ..
여름에 안 덥다 .. ..
최근 미친듯이 습하고 더워서 난리였던 때에도 ..
여기 낮 최고 기온 25도인가 글코 밤엔 4~8도엿어요

대신 겨울에 뒤지게 춥다






아 이번달 pms 개노답
원래도 생리 전에 자궁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
여기저기 붓고 그러긴 햇는데 이번엔 저 증상 다 포함되고요
글고 내장이 꼬이는 느낌이 자꾸 듭니다

아 글고 몸 여기저기 붓는다는 게 단순히 얼굴 팔다리 정도가 아님 ..
손가락 마디마디 코 눈알까지 붓고 그럽니다
그래서 자꾸 눈이 아픔 .. 생리 터지고 나면 그때부터 안 아픔


주먹으로 아랫배 개때림 진짜





남동생이 갓다 ..
있을 땐 언제 가나 싶었는데 막상 진짜로 가니까 .. 정말 심심하다
내 말에 시비를 거는 사람이 없다

ㅠ ㅠ
내 방이 되긴 했는데 걍 .. 심심함
남동생 방일 때 들어와서 으악 냄새나 하고 난리치면 남동생이
응 아니야 누나 인중냄새야 ㅇㅈㄹ햇는데 ..
ㅋㅋ ㅜ


응 아니야
응 맞아
무한반복을 해줄 사람이 업네






흑흑 흐어엉
그치만 슬퍼도 남동생 옷 잘 훔쳐입고 밥도 잘만 먹음
이녀석 .. 고딩 때 산 무난템이 많음
지금 그거 전부 내가 입음
ㅋㅋ






갤러리 뒤졌더니 나온 ..
나의 20-21년도 가을 오오티디
머 대충 이런 느낌으로 입고 다닙니다 .. ..
가디건 니트 블라우스 셔츠 롱스커트 원피스 코트 무스탕 ..
이런 거 조아함

아니 나 스무 살 때는 컬러렌즈도 끼고 다님ㅋㅋㅋ
그 워너원 렌즈를 아시나여 ..
배진영 렌즈가 제 퍼컬에도 맞고 직경도 비슷해서 그거 끼고 다녓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퓨리브라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제 퍼컬은 .. 봄웜 여쿨 페일 섞어서 쓸 수 잇는 톤이엇습니다
베스트 컬러 블루네이비계열파스텔톤
워스트 컬러 형광톤 그린계열




이거슨 ..
16 - 19년도 오오티디 중 일부 ..
신발 명칭을 잘못 쓴 게 잇어서 지금 정정하자면 ..
데님스니커즈 / 워커부츠
입니다



스물 스물한 살 때는 왕귀찌 같은 거 자주 하고 다녓으여
이젠 안 함
켈로이드 체질이라 .. 귀찌 한 번 하면 귀가 부어올라서
ㅋㅋ
그래서 23년도에 귀를 뚫었는데 .. 뚫은 부분이 하루만에 부어올라서 자는 사이에 귀걸이가 빠져버림




이게 바로 그날이다 ..
침대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끝내 찾지 못하고 .. ..




코엑스에 있는 매장에서 삿어여
19만언짜리엿는데 ㅅㅂ 하루만에 잃어버림
으헝헝


하트모양에 .. 큐피드 화살이 하트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 디자인의 귀걸이엿어여
대충 베리베리 뮤우뮤우 뮤베리의 하트 딸랑이 같은 느낌
(뭥미)




와 글고 이것도 코엑스에서 삿는데 ..
이거 산 다음에 밥 먹으러 식당 들어가서 .. 밥 먹고 ..
그대로 이거 그 식당에 두고 집까지 오는 바람에 맛도 못 봣음
sibal 실화야?

아니 여기서 심슨 도넛을 팔길래 삿거든요
ㅋㅋ


+)
참고로 벤스쿠키 추천하는 맛
밀크초콜릿오렌지
화이트초콜릿마카다미아

이번에 가서 이거 두 개 살 거임 푸헬헬





고도로 발달한 도네는 호머심슨과 구별할 수 없다





와 근데 엘 진짜 개잘생김
어릴 땐 엘이 잘생긴 걸 못 느꼇엇거든여
그닉간 객관적으로는 알겠는데 주관적으론 못 느꼇다 이 말임

이러한 유형으로 원빈 조인성이 있음
..




아니 이런 이 사진이 여기에 첨부댓네 ..
나 고딩 때 자주 끼던 반지
양들의 침묵 포스터에 나오는 그거 같지 않나여??






앗 이거는 18년도에 친햇던 언니 생일에..
아니 중딩 때부터 18년도까지 친하게 지냇던 언니 생일에 보내준 선물 ..
별 건 아니고 써스데이 아일랜드 옷을 조아햇다고 말하려는데 마침 이 캡쳐본이 잇길래 가져왓어여ㅋㅋ ㅋㅋㅋ
그랫다하 .. .. ..





아니 갤러리 뒤지다가 이거 찾음 ㅋㅋ ㅋㅋㅋㅋ
이 립밤엔 슬픈 사연이 잇허 .. ..

이게 아마 커플용으로 하나씩 나눠바른 후에 키스를 하면 향기가 달라진다 ! 이런 립밤이었는데
(바닐라향이랑 메론향 립밤 두 개라서 키스를 하면 메로나향이 나는 ..)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매장에 가서 키스립밤이라고 여쭤밧어야 햇는데 ..
존나 ..

“ 아랫입술이랑 윗입술에 다르게 바르는 립밤 어디에 잇어요?”
이지랄함
아 존나 .. 매장 점원분께서 첨엔 내 말을 이해 못하시다가 나중에 이해하시고 웃음을 꾹 참는 표정으로 나를 안내해주셕는데
아 진심 아아
아아아


쨌든 집에 와서 윗입술에 바닐라 아랫입술에 메론을 해밧는데 ..
머 .. 아 기억안남 내가 똘추발언햇던 것만 기억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갤러리를 뒤져보니 이게 나오네여 ..
넘 조아서 남겨둔 건 아니고요
내가 살면서 본 영화 중에 젤 최악이라서 잊지 않기 위해 캡쳐함
영화를 보다가 너무 좃갓이 만들어서 빡친 건 이날이 첨이엇음

.
.
.

요번에 서울 가면 미키17을 보려구여
흠헹






아 낼 서울 올라가서 머 먹지
진심 고민되네 아 ..

아 이 사진 개우껴서 자꾸 보게 되네
아아





달고 짜고 맵게!
추천 감사합니다
꾸벅 ..




요즘 맨날 너닿 듣고 잇어여
https://youtu.be/Ry1RrIVyl1M?si=zx5kid-uWOZihqpR

천진난만한 이런 기분도~
신이 나서 날아갈 정도로 웃엇던 날도 ~~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키울 수 잇도록 ~~~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넘어서 ~
아주 많은 처음을 주엇잔하 ~
이어져 가서는 ~~ 닿기를 ~~~

사실 이 노래가 이건 줄 몰랏음
많이 듣긴 했는데 내 의지로 들은 게 아니라 걍 .. 어디서 나올 때 듣고 그런 거라서 ㅋㅋ





근데 개뜬금인데 .. 나 왜케 체리 디자인의 어쩌구가 일케 많지
이거 .. 내가 들고다니던 지갑



넌 뭐야



컵 홀더?
머라고 함 이거 .. 컵 뚜껑 어쩌구



50% 할인하길래 냅다 삿던 이불



지우님이 주신 체리 담요
(의도치않게 그 뿌링클먹는 썸남 같은 사진이 댓는데 미안합니다 갤러리 급하게 뒤져서 젤 먼저 나온 게 이거애여)

체리 조아하냐고 물으면 .. 좋지도 싫지도 않음여ㅋㅋㅋㅋ
진짜 의도하지 않고 산 거임
ㅋㅋ
ㅋㅋㅋ




아니 근데 뿌링클 썸남이 맞나? 하튼 ..
제가 올리는 사진엔 그런 .. 수동공격 비슷한 의도 없고요 ..
진짜 갤러리 정리를 1도 안 해서 그래요

내 갤러리는 즐찾된 사진과 아닌 사진 둘로 나뉨
그래서 즐찾에도 찾는 사진이 없는 경우 .. 그냥 갤러리 어플 스크롤을 쫙 내려서 냅다 사진을 찾음
이래요 오해 말아주십시요 ..

싫다면 그냥 저를 걍 뿌링클이라고 부르십시요
얼마든지 되어드리겟읍니다






갤러리를 또 막 뒤져보니 이게 잇네 ..
스무 살 때 다이어트 하던 시절 ..

이때 근데 나 진짜 미쳤었나봄
저 두유 하나가 아침



이거 점심



이건 다른 날 점심
저녁도 두유 하나

이러고 운동은 .. 두 정거장 일찍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기 ..
플랭크 한 시간 간격으로 2분씩 햇엇내요


제정신 아니었던 듯 .. ㅋ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걍 프로숨쉼이
존나 숨만 쉼

오늘도 걍 불닭게티 먹음 응 다이어트 그게 머애요오옷






하하 내일은 서울 가는 날
끼얏호우

일단 투썸 스초생은 꼭 먹어야지 겔겔






오늘 일기엔 내가 나중에 만들고자 하는 작품에 대해 떠들다가 가려규 했는데 일절 언급을 안 햇넴 .. ..
머 그럴수잇져 담에 할게염 ㅋㅋ

다들 쫀밤대시길 ..
구럼 20000





DALBOM